본문 바로가기

Info/Culture Info

뮤지컬판 부부의 세계를 보고 싶다면? 4년만에 돌아온 머더 발라드 추천!

반응형

2020 뮤지컬 머더 발라드

 

세종문화회관 / 세종S씨어터에서 2020.08.11 ~ 2020.10.25 동안 공연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입니다.

일명 뮤지컬판 부부의 세계, 막장 치정 스릴러 뮤지컬의 대표라 불리는 머더 발라드는 2012년 맨해튼 시어터 클럽 초연으로 이후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4-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올해 4년 만에 귀환했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소재의 스토리와 록과 팝으로 채워진 뮤지컬 넘버로 배우들의 대사는 전혀 없어, 노래로만 구성된 뮤지컬이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은 거부감이 있기도 합니다.

배우이자 뮤지컬 제작자인 김수로가 애정 하는 공연으로 국내 초연부터 공연 제작자로 참여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던 그대로 국내 극장 무대 또한 바 형태로 개조한 후 음악부터 동선, 안무까지 철저히 원작에 맞게 조정했고 올해도 제작자로 참여했습니다.

 

줄거리는

장소는 미국 뉴욕, 어린 시절 만나 뜨거운 사랑을 했던 세라와 탐. 영원히 불 탈 것 같던 그들의 사랑은 시간에 따라 점차 식어가고, 결국 세라에 대한 감정이 식은 탐은 먼저 배신하고 떠나게 된다.

실연으로 힘들어 하는 세라에게 마이클이라는 남자가 다가오는데, 그는 로맨티스트로 세라에게 첫눈에 반하고, 탐에겐 없던 온화한 성격으로 상처 받은 세라를 위로한다. 세라와 마이클은 빠르게 가까워져 결혼해 사랑스러운 딸을 낳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항상 곁에서 자신을 감싸주고 보듬어 줄 누군가를 찾던 세라는 결혼 후 안정된 삶을 갖게 되지만,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자 염증을 느끼게 된다. 열정적이고 뜨거운 사랑이 다시 그리워지자, 자신에게 필요한 격정적인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 줄 탐을 떠올리게 되고, 결국 탐을 찾아 나서게 된다. 다시 만난 탐은 세라를 그리워 했다며 자신에게는 세라 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게 되고, 사라는 충족감을 느끼지만 그녀는 유부녀로 불륜인 이 관계에 대해 점차 부담감과 거부감을 느낀다. 불안한 사라의 심리를 알게 된 탐은 그녀에게 더욱 집착하게 되고, 결국 마이클은 둘의 관계를 알게 된다.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클은 다른 사람이 된 듯 돌변하게 되는데 결국 머더 발라는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인이 일어나게 되는데...

 

등장인물 소개

: 뉴욕에서 바를 운영한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하고 점점 집착한다. "그 누구라도, 누구도 당신이 될 순 없어! 내게는 네가 필요해." (김재범/김경수/고은성)

세라 : 결혼 후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이었던 탐을 찾아간다. "사랑 그건, 몸의 흔적이 삶의 낙인이 되네"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

마이클 : 세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에게 반햇다. 지금도 변함없이 세라를 사랑하는 로맨티시스트 남편 "약속할게요. 거짓 없이 당신을 지키겠다고!" (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

나레이터 : 비밀을 가지고 있는 모든 비극의 해설자 " 뒤틀린 유혹, 욕망, 그들이 만든 비극" (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 )

2020 머더 발라드 

코로나로 인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이번 공연부터 객석 간 거리두기와 무인 검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만큼 공연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손 소독제 사용으로 로비, 객석, 공연장 내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에 제한을 둔다고 하며

전 관객 대상 모바일 QR 문진표 작성 의무화와 공연 전후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의 대면 만남을 비롯하여 사인, 사진 요청 등 배우 동선 근거리 접촉 제한, 백스테이지 내 외부 음식물과 선물 반입을 잠정 금지로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예매는 예스 24, 티켓링크, 멜론티켓, 인터파크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부녀, 불륜이란 장벽이 있음에도 오히려 더 세라를 욕망하는 , 열정과 안정된 삶을 오가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라, 로맨티시스트로 한 여자만 바라보며 위로와 안정된 삶을 주던 마이클, 결국 살인자는 누구이고 이 관계는 어떻게 정리될지, 올 여름 치정 스릴러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로 추천드립니다!

반응형